왜 내가 찍어! 내 사진도 남겨보자, Sony Party-shot (IPT-DS1)

연인 혹은 가족들과 사진을 찍는데, 정작 본인이 나온 사진은 별로 없다. 남는 건 사진 뿐인데, 사진도 없다. 셀프 타이머로 좀 찍어 보려했지만 매번 뛰어 오기도 불편하고 모두 카메라 렌즈만 응시하는 모습이 부자연스럽다. 아~ 누가 내 대신 사진 좀 찍어줬으면 좋겠다.

이런 고민이 있다면 소니 파티샷을 고려해 보심이!

Sony Party-shot 은 크레들인 IPT-DS1 을 의미하고 호환되는 디카인 DSC-TX1 이나 DSC-WX1 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.

우선 소니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한 편을 보면 뭐 하는 물건인지 느낌이 팍 온다.

http://www.sony.jp/products/overseas/contents/pickup/contents/IPT-DS1/

사실 원리는 간단(?)하다.

DSC-TX1/WX1 디카는 얼굴인식 기능으로 사진을 찍는 역할을 하고 크레들인 IPT-DS1 은 상하좌우 움직여주는 역할을 한다. 즉, DSC-TX1/WX1 이 얼굴인식을 해서 줌 인/아웃을 해서 사진을 찍고 피사체가 이동을 하면 IPT-DS1 에 알려줘서 따라가게 하게 한다. 피사체가 없으면 IPT-DS1 은 랜덤하게 상하좌우 움직여서 얼굴을 찾는다.

잘 분업된 디카와 크레들이 합쳐져서 하나의 멋진 아이디어 물건이 나왔다.

IPT-DS1 와 DSC-TX1/WX1 의 한 쌍이 있어야 제대로 사용해 볼 수 있다.
IPT-DS1 은 크레들, DSC-TX1/WX1 은 디카.

IPT-DS1 이 정발이 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가지고 있는 제품은 정발이 아니라서 설명서에 한글 섹션은 없다.

정면 모습이다. 이 위에 디카를 올려 놓는다.
뒤를 보면, 비디오 출력과 아답터 단자가 있다.

아답터를 사용할 수 없는 곳에서는 AA 건전지 2개를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다.
대충 이정도 크기다. 손바닥에 꽉 차는 크기 정도?
이제 IPT-DS1 과 연결할 수 있는 DSC-WX1 을 살펴보자.
일반적인 디카 구성과 비슷하다. 충전기, USB 케이블, 설명서 등이 있다.

대략 손바닥 보다 작은 사이즈다.
디카 아래쪽에 있는 USB 연결 커넥트는 IPT-DS1 과 연결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USB 케이블을 이용하면 메모리 카드를 빼지 않고도 컴퓨터로 사진을 옮길 수 있다.


IPT-DS1 에 있는 DSC-WX1 과 연결하는 커넥트다.

연결한 모습이다. IPT-DS1 은 DSC-WX1 가 사진을 찍을 사람을 찾고 추적할 수 있도록 상하좌우 움직여주는 역할을 한다.
숨막히는 뒷태.
돌아가는 중에 MENU 를 누르면 각종 설정을 할 수 있다.
피사체에 따라 삼각대를 이용해서 적절히 높이를 맞추면 좀 더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.

좌우 360도, 전방 180도, 전방 90도의 세 가지 방향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다.
얼마나 자주 찍을지 설정할 수 있다.
메모리가 충분하다면 높은 빈도로 찍도록 하는 것이 좋다. 아무래도 많이 찍어야 건질 사진이 많아지기 때문이다.
시간, 소리 등 DSC-WX1 자체의 기능 설정을 할 수 있다.
화보에 나와 있는 얼굴도 인식해서 사진을 찍는다.
상황에 따라 줌인하거나 줌아웃해서 지 마음대로 사진을 찍는다. ^^

생일 파티나 모임이 있을 때 모임에 방해되지 않게 저 멀리 놓아도 줌인해서 찍기 때문에 괜찮다. 위 사진은 약 3m 정도 떨어진 거리였는데 줌인해서 찍었다. 인식 후 찍기까지 딜레이 시간이 있기 때문에 빠른 움직임이 있는 상황은 제대로 찍히지 않는다. 아무래도 한, 두 박자 늦게 찍힌다.

조용한 모임이라면 모터 소리가 거슬릴 수도 있겠다.

Sony Party-shot 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.
요즘 많이 디카의 기본 기능으로 내장되어 있는 얼굴인식 기능을 활용해서 상하좌우 움직여주는 크레들을 붙여서 멋진 제품으로 만들었으니 말이다. 소니가 요즘 헐떡헐떡거리는데, 이런 아이디어는 역시 소니 스타일이라고 칭찬해줄만 하다.

- TheDAZ

by 다즈 | 2009/11/01 19:50 | 장난감 라이프 | 트랙백(1) | 덧글(13)

트랙백 주소 : http://thedaz.egloos.com/tb/5158120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Tracked from 소니, 스타일을 말하다 at 2009/11/09 10:50

제목 : 11월 첫째주 소니 블로거 히어로즈를 소개합니다.
안녕하세요.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의 스타일지기입니다. 달력에 빨간 글씨가 하나도 없는 달 11월이 찾아왔습니다. 스타일지기가 직장인이 된 후로 11월 달력에는 일요일 외에는 빨간글씨가 없어 달력을 보면서 늘 속상해 하곤 했답니다. 여러분은 어떠셨나요? 그렇지만 스타일지기는 11월을 참 좋아한답니다. 11월에는 우리나라 고 3 수험생들의 숙제인 "수능시험"이 있어, 시험을 마치고 나면 홀가분한 12월을 보낼 수 있고, 11월 한달을 의미있게 보내......more

Commented by saltdoll at 2009/11/02 00:27
가족을 위해서 사진 밖에 있었다는 아버지에 대해 광고에 사용한 SK 광고가 떠올랐습니다.ㅋㅋ
아버지는 더이상 사진 밖에 있지 않아도 되겠군요^^
Commented by 다즈 at 2009/11/02 00:32
얍, 이제 프레임 안으로 들어오세요. ^^
Commented by 해싸뤼 at 2009/11/08 00:52
와....AI 인가


쿨럭;;


일단 살구색부터 서칭하고 보나보네효...
Commented by 다즈 at 2009/11/08 01:51
넹, 디카는 얼굴 인식을 하고 크레들한테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라고 알려주는 것 같아요.
Commented at 2009/11/09 10:54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다즈 at 2009/11/09 10:55
네, 감사합니다~
Commented by 쌀밥 at 2009/11/09 13:49
이 기계를 컴퓨터에 연결해서 skipe 로 통화하는데에 사용할수 있는지 궁금한데요, 한번 확인해봐줄수 있나요??? 되면 저도 하나 장만하고 싶어요....
Commented by 다즈 at 2009/11/09 13:51
기본적으로 '디카'라서 스카이프와 연동해서 사용하는건 불가능해요.
Commented by 쌀밥 at 2009/11/09 13:52
와우.. 실시간 응답이네요...
근데 video out 이 있으니 하드웨어적으로는 가능해보이기도 한데.... web cam 으로는 쓸수 없다는 거군요.... 아쉽네용..;;
Commented by 다즈 at 2009/11/09 13:53
아항, 그 의미였군요.
어찌어찌 해보면 될 수 있기도 한데 해보고 알려줄게요. ^^
Commented by 쌀밥 at 2009/11/09 13:57
와우.. 꼭 해보고 알려주세요. 결과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.. ㅎㅎ
Commented by 다즈 at 2009/11/09 13:58
넹, 해보고 포스팅 할게요. ^^
그리고 늦었지만 축하해요!
Commented by 쌀밥 at 2009/11/09 14:09
아.. 감사감사.. ㅎㅎ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

◀ 이전 페이지          다음 페이지 ▶